국민건강보험과 실비보험 하나만 준비해도 병원 치료비 걱정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실비보험은 저렴하고 보장 범위가 넓습니다. 실비 보험 하나로 평생 내야 할 병원 치료비의 80~90% 이상이 해결됩니다. 국민의료보험은 병원비에서 급여 부분 중에서도 공단부담분만 보장이 되지만 실비의료보험은 본인부담분과 비급여항목들 까지도 보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실비보험은 어디에서 가입해야 가장 저렴할까요? 회사별로도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가입 채널별로도 차이가 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온라인 가입이 가장 좋습니다. 단점은 보험금을 청구할 때 직접 해야 한다는 것뿐인데요. 요즘엔 보험사마다 앱이 잘 되어 있어서 병원비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면 끝나는 수준이라 매우 간단합니다.

실비보험은 이미 약관이 표준화되어서 어느 보험회사에서 가입을 하든 보장이 똑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가격비교를 해본 뒤, 가장 믿을만하고 저렴한 곳에 가입하면 되는 자동차보험과 원리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가입이 어렵거나 특히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보험설계사를 직접 만나거나 보험대리점을 이용하면 보험 설계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 전화로도 보험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험대리점은 여러 보험회사와 계약하고 다양한 보험을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특정 보험사에 소속된 보험설계사보다 최신 트렌드에 밝고 다양한 가격비교 견적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험대리점에 연락하는 방법은 온라인에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동시에 2~3곳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서 자신이 가입하고 싶은 보험에 대한 비교 견적을 요구하고 그중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조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